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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전에 다낭과 호이안으로 출발했더랬죠.

그리고 약 2주간 신나게 놀았습니다 ㅋㅋ

 

오늘 같이 겁나게 추운 날, 까마득한 기억이네요 ㅠ

 

다녀와서 쓴 비용을 좀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뒤늦게 정리해봅니다.

 

- 우선 항공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썼네요.

내년부턴 마일리지가 개편된다고 하던데,

다낭은 가까워서 17500마일리지로 오히려 혜택을 보나봐요.

 

- 다음은 숙소.

사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음식과 숙소 아닐까요 ㅎㅎ

 

가기전에 정말 열심히 검색하고 갔는데,

결론적으로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데를 갔고,

역시 대중적인 곳이 만족도도 높았네요.

 

숙소는 13박에 약 180만원 정도 썼네요.

 

1.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2박 35만원

한국인들 정말 많은 다낭 시내 5성급 호텔.

남녀노소 누가 가도 만족할 만한 곳

 

2. 제스트 빌라 3박 39만원

좀 큰 방을 빌렸어요.

처음엔 플로팅 방갈로, 다음엔 패밀리 듀플렉스 스위트룸.

우선 전 너무 좋았고요,

가족들의 만족도도 은근히 높았네요.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동네 산책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 수 있죠.

 

3. 라시에스타 3박 58만원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다른 데를 예약할까 했는데,

안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

이번 여행의 베스트.

수영장 3개 모두 좋고, 식당 좋고, 서비스 좋고,

스위트룸의 침대도 아주 넓었네요.

 

4. 시타딘 펄 4박 48만원

여긴 안방비치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형 숙소입니다.

방이 넓고 쾌적, 대신 코로나 때문에 부대시설이 적죠.

안방비치 걸어갈 수 있으나, 가는 길에 큰 개들을 넘어서 가야 됩니다.

저흰 푹 쉬었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숙소의 베스트는 라시에스타, 다음이 제스트 빌라 였네요.

다낭보단 호이안이 더 좋았고요.

 

- 다음은 음식.

저흰 시간이 좀 많았기도 해서,

그냥 마음 가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좋았던 식당에 대해선 지난번에 정리해서 올린 적이 있네요.

 

- 그리고 마사지.

제가 마사지 홀릭이라서 총 8번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와잎은 한 3번 받았고요.

어쩌다가 다도  마사지샵은 못갔고,

숙소 근처 구글평이 높은 데를 갔고, 대부분 좋았습니다.

 

여기에 호핑투어 한번 했고, 그랩으로 이동하면서 현금냈고,

한시장에서 약소하게 10만원 정도 쇼핑을 하기도 했네요.

 

음식, 마사지, 쇼핑은 토스체크카드와 현금을 사용했습니다.

 

현금은 총 130만원을 환전했어요. 

5만원권으로 공항 옆에서 한번 바꾸고, 안방비치 앞 가게에서 한번 바꾸고.

 

토스카드는 숙소가격을 빼면 6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현금과 합쳐서 한 만원 정도 되네요.

 

결론적으로, 항공료 제외하고

숙박비 180만원,

기타 만원 정도 사용했네요.

 

딱히 한건 없지만, 맛있는거 먹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먹어서 좀 나온 것 같아요.

그래도 세 가족이 2주 정도 가서 400만원 정도 사용이면, 나쁘지 않네요.

 

사실 다낭은 가기 전에 너무 사람들이 많이 가서 좀 꺼렸는데,

지금은 홀릭입니다.

가족들과 여행가기 좋은 곳 같아요.

전 특히 호이안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살고 싶은 마음까지 드네요.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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